김동연 경기도지사,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 반대 입장 표명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 지급’에 대해 반대 의사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삼프로TV에 출연해 "모든 국민에게 지원금을 나눠주기보다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더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는 재정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타겟팅이 필요하다는 그의 견해를 반영한 발언입니다.재정 정책의 타겟팅 필요성김 지사는 인터뷰에서 “재정 정책은 타겟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2020년에 시행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이 소비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못한 사례를 언급하며, “중산층 이하,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소비 성향이 높은 계층에 집중 지원하면 경제 활성화에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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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7.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