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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호금융권(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의 재무 성적이 악화되며, 창립 이후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급증하면서 충당금을 대폭 쌓아야 했던 영향이 크며, 가계대출보다 수익률이 높아 보였던 PF 대출에 집중했던 금융사들이 건설업 불황에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상호금융권 재무 성적표 요약
부동산 PF 부실과 상호금융권의 위기
상호금융권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적자를 기록한 주요 원인은 부동산 PF 부실이 확대되면서 대손충당금을 대폭 적립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에만 1조 400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으며,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적립한 충당금(1조 2000억원)을 이미 초과한 수준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호금융권의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이 급격히 상승하였으며,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부실 확대와도 관련이 깊습니다.
통폐합과 서민 금융 대출 절벽 우려
적자 조합(금고) 수가 급증하면서 일부 단위 조합(금고)은 사실상 강제 합병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최대 8개의 금고를 합병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미 상반기에 4개의 금고를 다른 금고와 합병했습니다.
이는 상호금융권 내에서 연쇄적인 통폐합이 일어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또한, 이러한 부실 상황은 서민과 금융 취약계층이 대출을 받기 더욱 어려워지는 ‘대출 절벽’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한 저축은행업권에서는 이미 중저신용자 대상의 신규 대출을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결론 및 전망
상호금융권의 이번 위기는 부동산 PF 부실 확대와 이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의 증가로 인한 재무 악화가 주된 원인입니다.
특히, 일부 단위 조합(금고)의 통폐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서민 금융의 접근성이 낮아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과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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