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유상임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이번 임명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러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의 동의 없이 강행된 것으로, 이는 현 정부 출범 이후 26번째 국회 동의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인사입니다.임명 배경과 논란유상임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아들 위장 전입, 병역 회피, 해외 불법 체류 등의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의혹을 이유로 유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으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했습니다.현 정부는 이번 임명으로 26명의 장관급 인사를 국회의 동의 없이 임명하게 되었으며, 이는 직전 문재인 정부(24명)를 넘어선 기록입니다.유상임 장관의 정책 방향 유상임 장..
윤석열 대통령, 국방·외교안보라인 대대적 개편윤석열 대통령은 8월 12일,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을 지명하는 등 주요 안보 관련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국내외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됩니다. 또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국가안보실장으로,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신설되는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내정되었습니다.주요 인사 내용김용현 후보자: 확고한 안보 태세와 경제 발전 강조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현재 국내외 안보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안보가 곧 경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방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강력한 군사력 기반의 안보 태세를 구축하여 국가 경제 발전과 민생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북..